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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무병장수로 가는길.

씨 타서 먹는다. 또 다가 먹어도 효과가 있한 창포 뿌리가 도움이
몸을 구성하는 네 가지 요소
구할 수 없다면 둥굴레를 대신 먹어도 좋다.
국화 꽃잎은 그늘에 말린 후 가루 내어 술에 조금씩 다. 한 생지황, 구기자나무 뿌리(지골피)와 함께 술을 담가 먹어도 다. 이외에도 참깨, 구기자, 하수오, 삽주 뿌리, 지황, 창포 뿌리게 된다.
측백나무에 구멍을 내고 32가지 약재를 넣어 만든 신(油, 베개)을 베고 자면 수명이 늘어난다. 그러나 신임은 만들기 어렵고 가 많으므로 목침을 대신 사용해도 된다.
하루에 한 번씩 배꼽 부위에 뜸을 뜨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노일 들은 매일 우유를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우유로 죽을 쑤어 간식으로 조금씩 먹으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
마들 신(神 t: 신비한
정(精) 한의학적 유전자
'정(精)'이란 '생명의 근본이 되는 물질'이다. 부모의 혼백이 만나 새 생명이 탄생할 때 가장 먼저 생겨나는 것이 바로 정이다. 또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생명을 유지하며 자식을 낳는 원동력이 된다.
정에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선천지정(先天之精)과 음식을 먹어서 스스로 만들어내는 후천 지정(後天之精)이 있다. 선천 지정은 신장에 보관하고 있다가 자식에게 돈 물려주는 유전자이다. 그러므로 신장에 깊이 보관되어 있다가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쓰이게 된다.
후천 지정은 음식물에서 만들어지는 생명 유지 물질이다. 만약 몸속에 저장된 후천 지정이 부족해지면 질병이 생기고, 완전히 고갈되면 목숨을 잃게 된다. 그러므로 쌀(米)에서 얻어진 가장 순수한(靑] 물질이 전(精)이라는 해석도 있다.
남자는 16세 전후에 몽정(夢精)하게 된다. 몽정은 몸속에 1되 정도의 정이 모였다는 신호이다. 이후 계속해서 정이 모이면 최대 3되분 량까지 증가한다. 그러나 정을 배설하여 다시 1되 미만으로 줄어들면 허

그러므로 무병장수의 필수
E
이다. 성욕이 생기면 피
시도 때도 없이 발기되면서 정액이 배설되는 병은 정활(精滑)이다. 더욱 심해지면 발기가 되지 않고 정액이 배설되는 백음(白淫)이나 소변을 따라 정액이 나와서 뿌연 소변을 보는 소변 백탁(小便白濁)이 되기도
한다.



리와 등이 아프고 귀가 울리는 병이 생긴다. 그러므로 무조건은 바로 정을 보존하는 데 있다.
정을 낭비하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성욕이다. 성욕이 1속에 녹아 있던 정이 허리에 있는 명문(命門)에서 정액으로 배설된다. 그러므로 성욕을 억제하여 정액을 배설하지 않는 것 필요로 하다. 이것은 도교에서 말하는 접이불루(接以不漏:성교를 하되 시 억제하는 것)와 차이가 있다. 만약 성욕이 너무 왕성하면 축양 비방( 秘方: 거머리를 넣고 만든 떡을 발바닥에 붙인다)을 써서 발기되는 성기로 위축시켜야 한다.
몸속에 정이 어느 만큼 있는지를 알 방법이 있다. 바로 자연스러운 남성의 발기 시간을 알아보는 것이다. 정이 많으면 밤 11시에서 1시 사이에 자연스러운 발기가 일어난다. 정이 부족할수록 시간이 늦어져서 오전 5시에서 7시 사이에 발기되기도 한다. 만약 이때까지 발기가 되지 않는다면 정이 많이 부족한 것이다. 이런 남자의 귀두를 만져보면 찬 느낌이 있다.
정이 배설되는 질병은 모두 6가지이다. 성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액이 저절로 배설되는 병은 유설(遺泄)이다. 증세가 심해지면 보고 듣기만 해도 정액이 배설되는 누정(漏精)이 되는데 뚱뚱한 사람에게 많이 생긴다. | 성교하는 꿈을 꾸면서 정액을 배설하는 것은 몽정 또는 몽설(夢泄)이라 한다. 주로 스트레스로 인해서 생기는데 혈기왕성한 젊은 남자나 올 아비, 성직자가 오랫동안 성욕을 참으면 생긴다. 간혹 몽정하는 것은 병이 아니므로 치료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심장에 열이 있으면 성욕을 억제할 수 없게 되는데 이때는 간단한 약으로 치료해야 한다. 몸이 매우 쇠약해서 정액이 흘러나가는 것을 억제할 수 없을 정도라면 심각한 상태이므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몽설에는 부추 씨를 약간 볶아서
| 부족해진 정을 보충하는 방법으로 우선 음식을 들 수 있다. 죽이나 밥을 지을 때 보면 마지막에 끈적끈적한 국물이 생긴다. 이것이 음식 중에서 정을 보충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다. 숟가락으로 조금씩 떠먹거나 조 그만 종지를 넣어서 대그릇을 모아 마신다.
음식 외에도 정을 보충하는 방법이 있다. 잠을 잘 때 손으로 음경을 덮어서 따뜻하게 하면 무병장수한다. 밤 11시에서 1시 사이에 일어나 앉아 두 손을 비빈 후, 한 손으로 배꼽을 덮고 다른 한 손으로 음경을 잡고 정 신집 중을 해도 효과가 있다.
| 약초를 이용하여 정을 보충할 수도 있다. 해구신(물개 자지)을 구워서 가루 내어 복용하면 정액이 부족해서 임신을 시킬 수 없을 때 효과가 있다. 녹용을 가루 내어 복용하면 정이 새 나가는 유정이 치료된다. 산수유를 달여 먹으면 정이 보충되면서 정액이 빠져나가지 않게 된다. 이외에도 지황, 오미자, 백복령, 구기자 등이 있다.
기(氣) 생명 에너지



기(氣)'는 '생명 활동의 기본이 되는 에너지' 이다. 기가 흘러야 정 신 활동이 생겨나고 정(精)이 만들어지며 혈(血)이 제 역할을 하게 된다. 만약 기가 흐르지 않으면 정신이 혼미해지고 체온이 떨어지면서 모든 생명 활동이 멈추게 된다. 또한 기가 손상되고 전 이 부족해지면 기도 따라서 약해진다. 기는 코를 통해 들어온 공기와 입을 통해 섭취한 음식물의 기운이 서 |
가루 내어 복용하면 좋다.

기의 근원이 되므로
좋다.
| 기로 변한 것으로 생명
- 폐가 약할 때 억지로 너무 많은 공기를 호흡하면 상기(上氣)라는 병에 걸리다. 숨이 차서 호흡이 어려워지다가 갑자기 가래가 끓고 숨을 쉴 수 없게 된다. 이때에는 인삼을 가루 내어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다. 심장이 약해서 온몸의 기가 축 처지면 하기(下氣)라는 병이 생긴다. 설사나 방귀가 잦은 것이 특징으로 심해지면 설사를 계속하다가 죽을 수도 있다. | 기력이 너무 쇠약해져 숨을 연달아 쉬지 못하는 것은 단기(短氣)이다. 더욱 심해져서 말을 할 수 없을 정도가 되면 소기(少氣)라 하는데 인삼을 진하게 달여서 마시면 매우 좋다. 이외에도 기가 막혀서 생긴 통증인 기통(氣痛)과 기가 부족해서 온몸이 붓는 기울(氣鬱)이 있다. 만약 병이 심해져 기가 끊어지면 눈이 뒤집히고, 땀구멍이 열리면서 구슬 같은 땀이 나다가 결국 12시간 이내에 죽는다. | 기로 인해서 생기는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장시간 눕는 것을 피해야 한다. 오라 누워 있으면 기 순환이 잘 안 되어 온갖 질병이 생긴 다. 또한 것을 보지 말아야 한다. 만약 보게 되면 기의 흐름이 문란해져서 혓바닥에 허연 백태가 끼고 냄새가 난다. 기를 이용한 호흡과 소리를 통해 병을 치료하는 방법이 있다. 간장병에는 낮은 목소리로 길게 소리를 내면 좋다. 이때에는 눈을 똑 바

노 어우러져서 만들어진다. 이 중에서 음식물이 기의 근원이 (米)에서 빌려온 기운(이 기(氣)'라는 해석도 있다.
몸에는 6가지의 기가 존재하고 있다. 원기(原氣)는 신장에서 빠져나온 선천 지정이 기로 변한 건 활동의 근본이 된다. 종기(宗氣)는 음식물이 위장으로 들어갈 1 가장 정미로군 기운이다. 가슴에 쌓여 있으면서 호흡을 주관하고 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호흡지기(呼吸之氣)는 숨을 쉴 때 마시는 늘 의미한다. 여기에 인위적인 수련이나 단련을 통해 마시는 공기인 나기(納期)도 포함된다.
영기(營氣)는 비위에서 흡수된 음식물의 맑은 기운으로 폐에서 종기의 영향으로 활성화되는 음기(陰氣)이다. 피와 함께 온몸을 돌면서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위기(衛氣)란 비위에서 흡수된 음식물의 탁 한 기운이다. 폐에서 종기의 영향으로 활성화되어 낮에는 몸 바깥쪽을, 저녁에는 몸속 장부를 순환하는 양기(陽氣)이다. 매일 50번씩 몸의 안팎을 순환하면서 혈관이 없는 부위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병균에 대항하여 맨 먼저 싸우는 보초의 역할을 한다. 연기와 위기는 서로 만나지 않지만 만나므로 폐가 기를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진기(眞氣)는 몸에서 으뜸이 되는 기로 공기, 원기, 종기, 연기, 위기가 만나 생성된다. 만약 몸에서 진기가 모두 소멸하여 버리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 | 기가 손상되어 생기는 병은 모두 9가지이다. 칠기(七氣)란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생기는 병이다. 목구멍에 달라붙어 뱉어도 나오지 않는 가래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기(九氣)도 스트레스로 인한 병이지만 가슴이 답답하고 배가 아픈 것이 다르다. 부부싸움을 하거나 감정이 격
서 쓰러지는 것을 중기(中氣)라고 한다. 중풍과 비슷하지만 차고 이에 거품이 생기지 않는 차이점이 있다. 만약 중풍으로 오진하여 치료라며 죽을 수도 있다. 중기로 쓰러졌을 때는 생강을 달여 마시는 것이


노 뜨고 해야 한다. 심장병이 있으면 두 손을 머리 위로 올려 깍지를 낀 후 크게 웃는 것이 좋다. | 비위에 병이 있으면 입을 오므리고 숨을 내쉬는 것이 좋다. 폐병이 있을 때는 숨을 잠시 멈추고, 두 손을 하늘로 들어 올리는 자세를 자주 취하면 좋다. 신장에 병이 있으면 무릎을 두 손으로 잡고 구부리면서 숨을 세게 내쉰다. 이것은 모두 기를 이용한 치료 방법이다. | 기운을 보하거나 기병(氣病)을 치료할 때는 인삼, 단너삼, 무씨, 쇠고기, 생강이 좋다. 인삼은 기가 약할 때 가루 내거나 달여서 먹는다. 그러나 열이 많거나 인삼이 체질적으로 맞지 않는 사람은 단너삼을 대신 복용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