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소아정신의학 - 학습장애

소아정신과의학 - 학습장애

소아정신과의학 - 학습장애

학습장애란 개인적으로 시행된 표준화된 검사소견에서 연령, 학교교육, 그리고 지능을 고려하여 읽기, 산수학습능력 또는 쓰기의 능력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능력의 저하로 인하여 학습능력이 뚜렷이 저하되고, 또한 이러한 능력이 필요한 일상생활에 장애가 초래된다. 통계적으로 뚜렷한 차이가 있다는 말은 성취와 지능지수 간에 2표준편차 이상의 차이가 있는 경우를 의미한다. 사기저하, 자존심, 저하, 사회적 기술의 결여 등이 동반됤구 있으며, 학습장애가 있는 소아 또는 청소년들이 학교를 중도에 그만두는 비율은 40%에 이른다. 성인이 되는 경우에도 취업 등 사회적응에 어려움이 따른다. 행동장애, 반항장애, 주의력 결핍, 과잉운동장애, 우울장애 등 다른 정신과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에 학습장애가 동반될 수 있다. 특히 읽기장애인 경우에는 언어발달의 장애가 흔히 동반된다. 흔히 인지과정의 자애가 동반되는데 시각적 지각의 장애, 언어장애, 주의력 장애, 기억력의 감소 등이 동반된다. 유전적인 요인, 주산기의 손상, 또는 다른 신경학적 내지는 내과적인 질환들이 학습장애와 관련이 깊다는 주장들이 있으나 실제 이러한 병력이 전혀 밝혀져 있지 않은 경우도 허다하다. 그러나 특히 납중동, 태아 알코올 증후군 또는 취약 X 염색체 증후근 등은 비교적 흔히 관찰되는 내과적 질환들이다.  학습장애라는 범주내에 읽기장애, 산수학습장애, 쓰기장애, 학습장애, 특정 불능을 두고 있다. 심리적 발달장애 내에 학업능률의 특수발달장애를 두고 이 안에 특수읽기장애, 특수철자장애, 특수산수장애, 혼합성 학업능률장애, 학업능률의 기타 발달장애, 학업능률의 발달장애, 특정 불능을 두고 있다. 기본적으로 양 진단분류에 큰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다. 읽기장애는 환자의 연령, 지능 그리고 교육정도를 고려하여 읽기능력이 기대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와 또한 이러한 기능장애로 인하여 학업이나 일상생활에 뚜렷한 장애가 동반되는 경우를 이른다. 성적부진과 더불어 저조한 학교출석이나 사회적응문제가 합병증으로 자주 나타나는데, 특히 초등학교 후반기 또는 중학교 시절에 잘 나타난다. 특수읽기장애라는 진단명을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언업말달장애나 철자장애가 동반됨을 강조하고 있다. 과거에 독서장애, 뒤로 읽기, 학습부진, 독서불능증, 발달성 단어맹증이라고 불리었던 병명들이 이에 속한다. 신경학적인 장애가 동반된 경우에는 일기능력의 장애 정도가 신경학적인 장애로 예측할 수 있는 장애의 정도보다 더 심하게 나타나야 한다. 흔히 주의렵 결핍 과잉운동장애와 동반되기도 한다. 학령기 아동은 2~8%의 유병률을 갖는다. 남아에서 3~4배 정도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남아는 행동장애가 많기 때문에 실제보다 더 많은 것으로 평가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성인인 경우에는 유병률에 있어서 성별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다. 언어발달장애 또는 다른 학습장애와 흔히 함께 발병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아마도 복합적인 원인일 것으로 추정된다. 추정되는 원인들은 다음과 같다. 감염설. 읽지장애와 겨울과 5,6,7월에 출생하는 경우에 많이 발병된다는 사실은 이 시기에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것이 이 질환의 발병과 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이다. 유전적인 소인. 가족구성원에서 더 흔히 발병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나 쌍생아에 대한 연구 등에서 확인 된 바 없다. 대뇌반구에 기능장애. 읽기장애가 있는 경우에, 오른쪽-왼쪽의 구별에 혼동이 오는 경우가 있으며, 실제 뇌전산화 단층촬영, 뇌공명영상술을 시행한 연구에서 측두엽, 두정엽의 비대칭이 보고된 바 있다. 부검소견에서도 유사한 소견이 보고된 바 있다. 경미한 시각 또는 언어장애. 언어장애가 읽기장애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있다. 이들은 읽기장애를 언어장애의 한 아형으로 본다. 영양실조. 원인과 결과의 관계로 분명히 언급되기는 어려우나 주의력 결핍, 과인운동장애, 행동장애, 우울장애 등의 정신과 질환과 흔히 동반되며, 또한 경련성 질환, 뇌성마비, 임신 또는 분만시의 합병증과도 흔히 동반된다. 좌측 후두엽 또는 뇌량의 병병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읽기장애는 2차성 읽기장애라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