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정신의학 - 수면장애

수면장애. 소아기 수면장애에는 대표적인 것이 꿈 불안장애(악몽증), 야경증 그리고 몽유증 세 종류가 있다. 기본저긍로 ICD-10와 DSM-4 간에 차이가 없다. 악몽증 개요. 진단명 그대로 수면중에 무서운 꿈으로 인하여 깨는 장애이다. 대개 수면의 후반부에 일어나며, 아침에 일어나서 긴밤에 있었던 꿈을 기억하는 것이 보통이다.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전체적으로 성장하면서 없어질 수 있는 양호한 경과를 갖는다. 가장 흔히 나타나는 연령은 3~6세이다. 3~5세 사이의 아동의 약 10~50%에서 유병률은 갖는다. 남녀의 비율은 여아에서 2~4배 정도 더 흔히 발병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약 60% 정도에서 스트레스와 관계되어 나타난다. 원인은 불명이나, 성장하면서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고 때문에 단순한 발달지연으로 보거나 또는 스트레스와 관계가 깊다는 보고가 있다. 수면의 신구안구운동기(REM)에 나타나기 때문에 대개 수면의 후반부에 나타난다. 외 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관련된 악몽증은 비신속안구운동기(NREM)에 나타날 수도 있다. 많은 아동에 있어서 일주일에 3회 이상의 빈도를 갖는다. 일단 깨어난 후에는 다시 입면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꿈의 내용은 비슷한 내용, 주로 자신의 안전 또는 생존과 관련된 내용의 꿈들을 반복적으로 꾼다. 자율신경계의 기능향진증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아침에 깨어나면 간밤에 일어났던 일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소아인 경우에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성장하면서 없어지는 경우가 많으나, 성인기에 처음 발병되는 경우에는 분열형 인격장애 또 는 경계선 인격장애와 관계되는 수가 많으니 주의하고 평가하고 치료적인 대책을 수립하여야 한다. 악몽증은 수면의 후반부에 나타나나, 야경증은 수면의 전반부의 나타난다. 야경증에서 아침에 일어나서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하나, 악목증에서는 생생하게 기억을 한다. 또한 야경증에서는 가슴이 뛴다거나 동공이 확대되고 식음땀을 흘리는 등의 자율신경계의 기능항진증상이 나타나나, 악몽증에서는 이러한 증상이 나타자지 않는다. 호흡과 관련된 수면장애 질환에서는 자율신경계의 기능항진증상이 동반되고, 무서운 내용의 꿈에 대한 기억을 하지 못한다. 광학발작 질환에서도 자율신경계의 기능항진증상이 동반되며, 다른 공항발작이 동반된다. 경과 및 예우에 대해서 살펴보자면 소아에서 발병되는 경우에는 대개 서장하면서 없어지나, 일부에서는 만성적인 경과를 밟을 수도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어느 정도에서 만성적인 경과를 밟는가에 대한 정확한 연구보고는 아직 없는 상태이다. 성인기에 발병되는 경우에는 다른 인격장애와 동반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다. 치료. 대개는 환아 또는 가족들에 대한 간단한 교육만으로도 호전이 된다. 질병의 특성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안심시켜 주면ㅁ 이것만으로도 호전이 올 수 있다. 스트레스와 관련된 경우에는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무서운 내용의 비디오나 TV프로그램은 가능한 한 보지 않는 것이 좋다. DSM-4의 진단기준. 첫째, 수면증 또는 졸면서 반복적으로 무서운 내용의 꿈을 꾸기 때문에 깨어난다. 꿈의 내용은 주로 자신의 생존, 안전 또는 자존심에 심각한 위협이 가해지는 내용이다. 대개 수면의 후반기에 나타난다. 둘째 깨어나면 즉시 정신이 맑아지고 지남력을 갖게 된다. 이 점이 다른 수면장애, 즉 야경증이나 또는 경련성 질환과 구별될 수 있는 점이다. 셋째, 이러한 꿈의 내용이나 또는 수면장애로 인하여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기능적 측면에 있어서 장애가 초래된다. 넷째, 이러한 악몽이 정신장애(섬망 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약물남용 또는 약물의 투여로 인한 악몽, 또는 일반적인 내과적인 질환에 의한 것은 아니어야 한다. ICD-10의 진단지침. 첫째 밤잠이나 낮잠에서 보통 자신의 생존, 아전 또는 자존심을 위협하는 내용의 매우 무서운 꿈을 자세히 생생하게 기억하면서 깨어남, 깨어나는 시기는 전형적으로 수면의 후반에 일어나지만, 수면기간 중 어느때나 가능하다. 둘때, 공포에 질려 꿈에서 깨어나지만, 환자는 속히 지남력을 되찾고 의식이 명료해진다. 셋째 꿈의 체험 그 자체와 또 그로 인한 수면의 장애는 환자에게 현저한 고통을 준다.